이승환 심경 “토악질 나는 글 복기 중…쓰레기는 치우는 것”

입력 2019-07-08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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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동아닷컴DB

이승환 심경 “토악질 나는 글 복기 중…쓰레기는 치우는 것”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 고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승환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있을 고소인 조사를 위해, 변호사께서 보내주신 범죄일람표를 보며 그들이 뱉어놓은 토악질 나는 글들을 복기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환은 “나와 나의 지인들, 나의 드림팩토리, 나의 팬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야만적이고 극악스러운 글들이 쏟아져 쌓여진 쓰레기 더미들을 보고 있으려니 흐릿하고 먹먹한 우울함과 더불어 명징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며 “쓰레기는 덮어두는 게 아니고 치우는 것”이라고 전하며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이승환은 최근 법무법인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팬들을 향해 악성댓글을 남긴 악플러 50명에 대한 고소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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