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시아버지 칠순 잔치 때 ‘애인 있어요’ 불러”

입력 2019-07-08 2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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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시아버지 칠순에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불렀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버스킹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그런데 한고은도 시아버지 칠순 잔치 때 노래를 불렀다고 들었다”라며 “그런데 선정한 곡 때문에 남편이 당황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노래방을 마지막으로 갔을 때 많이 불렀던 노래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였다. 칠순 잔치 때 갑자기 요청을 하셔서 그 노래를 불렀다. 남편이 이 노래를 듣고 좀 당황해했다. 그런데 시아버지는 되게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준비해서 트로트를 부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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