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투표시작 6일만에 누적 22만↑…걸그룹 보컬퀸 누구?
걸그룹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tvN ‘V-1’이 투표 페이지 오픈 6일 만에 누적 표수 22만 표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18일 24시 누적 기준)
‘V-1’은 대한민국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퀸'을 선발하는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컬(Vocal)을 뜻하는 V와 최고의 보컬, No.1을 의미하는 숫자 1이 합쳐진 제목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V-1’에서는 현역 걸그룹 멤버를 대상으로 치열한 경연을 통해 최고의 보컬 멤버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투표 페이지가 오픈된 직후,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V-1’. ‘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최유정, 지수연, ‘구구단’ 나영, ‘에이프릴’ 윤채경, 김채원, 이진솔, ‘체리블렛’ 해윤, 보라, ‘다이아’ 기희현, 주은, ‘드림캐쳐’ 시연, 유현 등 총 14개 그룹에서 ‘보컬퀸’에 도전한 24명의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
특히 최고의 보컬을 가리기 위한 팬들의 높은 관심과 맞물리며, 실시간 Top5 또한 연일 화제다. 현재 24명 중, 구구단 나영, 에이프릴 이진솔, 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최유정, 체리블렛 해윤이 선두에 선 가운데 Top5의 순위가 매일 엎치락뒤치락하며 바뀌는 상황은 투표 결과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걸그룹 대표 보컬리스트들은 물론, 숨겨져 있던 원석들의 대활약은 본선 무대에 오를 12명에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19일 16시 기준)
‘V-1’을 연출하는 박상혁 PD는 “투표가 시작된 12일부터 매일 누적 득표수가 급증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투표 페이지 오픈 6일 만에 누적 투표수가 22만 표를 돌파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최후의 12명은 누가 될지, 투표가 마감되는 24일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하는 온라인 투표는 ‘V-1’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매일 5명의 참가자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24일(수) 자정까지의 결과가 집계 및 반영된다.
한편, ‘V-1’은 오는 9월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