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3’ 다시보기 일부 중단…“이민우 수사 결과 따라 재논의” [공식입장]

입력 2019-07-2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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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다시보기 일부 중단…“이민우 수사 결과 따라 재논의” [공식입장]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부 중단했다.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하지만 출연자 중 한 명인 이민우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일부 중단된 상황이다. 총 12회 가운데 이민우가 합류하기 전의 이야기를 담은 6회까지만 공개돼 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에 “검찰 송치된 상황인 만큼 조심스럽게 추이를 보고 있다. 일단 VOD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취하됐지만 강체추행 혐의는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경찰 수사는 진행됐다. 현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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