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통산 1600안타 ‘현역 24번째’… 팀은 11-3 대승

입력 2019-07-2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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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팀도 대승을 거뒀다. 또 1600안타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또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터뜨린 것은 지난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84와 17홈런 41타점 66득점 105안타 출루율 0.379 OPS 0.874 등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5-3으로 앞선 6회 왕웨이중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대니 산타나의 홈런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마운드가 안정된 상황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11-3 대승을 거뒀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하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601호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저스틴 업튼에 이은 현역 25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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