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정형돈, ‘현피장인’→패배자 전락, ‘무덤TV’ 운명은?

입력 2019-08-01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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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정형돈, ‘현피장인’→패배자 전락, ‘무덤TV’ 운명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하드코어 현피 대결’을 이어나가고 있는 ‘무덤 TV'의 정형돈이 ‘속수무책 패배자’로 추락했다.

2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정형돈과 장성규, 우주소녀 엑시가 ‘무덤 TV’ 후반전을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 유쾌하고 통쾌한 연승을 이어 나갔던 정형돈에게 드디어 위기가 찾아온다. 그는 전반전 연승했던 분위기를 따라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지만, 이내 “아 오늘 왜 이러지?”라며 의기소침해진 모습과 본인의 출연료 걱정을 하고 있어 ‘무덤 TV’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는 제작진의 설명.

이날 ‘무덤 TV’ 초반에는 정형돈과 엑시가 대결 중 ‘텐션 폭발’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만화 노래 맞추기 대결’ 중 흥겨운 노래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정형돈이 ‘부장 형도니’로 변신해 통통 튀는 만화 주제가를 걸쭉한 노래로 만들며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즐거움도 잠시 결국 정형돈은 강력한 최강자들에게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그는 연이은 패배에도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정형돈과 장성규, 엑시가 패배의 아픔을 만끽하고 있는 가운데 승률 요정이 등장해 ‘무덤 TV’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고. 알고 보니 ‘훌라후프 돌리기’ 대결에서 '현피 대결 치트키' 셋째딸 송하영이 등장한 것. 송하영은 지금까지 ‘무덤 TV’에서 뜻밖의 능력치로 많은 활약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정형돈에게 승리를 안겨줄지 관심을 높인다.

협동을 통한 훈훈 폭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는 ‘마리텔 V2’는 각양각색의 콘텐츠 방송들로 매주 웃음과 유익함을 선사하고 있다. 역대 최고 기부금이 터졌다고 전해진 이번주 ‘힐링 마리텔 하우스’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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