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판매량 1.6% 증가, 기아차는 2.7% 감소

입력 2019-08-0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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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7월 국내 6만286대, 해외 29만218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246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1% 감소, 해외 판매는 2.0% 증가한 수치다.

7월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6만 286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쏘나타(LF 1,737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대 포함)로 8071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반면 기아차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080대, 해외 17만 882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2만 59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증가, 해외 판매는 3.4% 감소한 수치다.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K7이다. 지난달 출시한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 ‘K7 프리미어’의 흥행에 힘입어 8173대가 팔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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