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모태강(박성웅 분)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사망한 하립(정경호 분)을 찾아갔다.
모태강은 응급실에서 사망한 하립을 찾아가 “아직 죽어선 안 돼. 내 허락 없이는”이라고 말한 채 사라졌다. 그러자 사망한 하립은 눈을 뜨고 살아났다.
쓰러진 하립을 병원까지 데리고 온 김이경(이설 분)은 자신이 보호자가 아니라 심폐소생술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자신 때문에 하립이 죽은 줄 알았다.
그런데 하립이 멀쩡하게 살아돌아오자 놀랐다.
CT촬영이라도 하자는 의사의 말에 하립은 “선생님 너무 멀쩡합니다. 슬리퍼 좀 빌립시다. 집에 가야하는데 흰 양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