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송가인 “진도의 명물 진돗개 이기고 내가 1위”

입력 2019-08-01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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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해피투게더’ 출연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600회를 맞이한 ‘해투4’를 축하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했다.

송가인은 “어렸을 때 봤던 프로그램에 내가 출연을 하는 게 상상이 안 간다. 꿈꾸고 있는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미스트롯’ 이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송가인은 “요즘 저희 집에 방문객이 많다. 주말에 200명 정도가 오신다. 부모님께서 음료수를 대접하고 사진도 찍어드리고 있더라”며 “진도의 명물이 진돗개인데 요즘은 내가 1위다”라고 말했다.

이어 “뜨기 전에는 ‘너 돈 안 벌고 뭐하냐’고 잔소리 했는데 이제는 ‘밥 먹었냐‘라고 안부인사를 자주한다. 영상 통화를 징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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