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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이하 경남) U-12 유소년 팀이 2019 K리그 U12&1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U-12 22개 팀, U-11 20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풀 리그 진행 방식을 택하고 있다.
대회 장소는 울산광역시이며, 대회는 8월 6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치러진다. 경남 U-12&11은 안산, 대구, 전북, 성남과 함께 D조에 배정되어 이들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첫 상대는 광주다. 이후 경남은 차례로 전북, 성남, 대구, 안산과 경기를 치르며, 마지막 6라운드의 상대는 1~5라운드 경기 이후 순위를 기준으로 추후에 확정된다.
경남 U-12 원진영 감독은 “올해 처음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더운 날씨에도 끈기 있게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경기 결과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장 구기민은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서 긴장되고 설렌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경남U-12 선수들이 처음 참가하는 챔피언십에서 어떠한 활약으로 유소년 축구계에 인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