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절반 탈락” ‘쇼미더머니8’ 전무후무 심사 룰 변경

입력 2019-08-09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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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8’에서 역대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심사를 선보인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무반주 랩 심사를 통과하고 올라온 래퍼들이 ‘쇼미더머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불구덩이 라운드’ 60초 비트랩 심사에 도전했다.

펀치넬로, 스웨이디, 제네더질라, 오왼 오바도즈 등 실력 있는 래퍼들이 당당히 살아남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특히 안병웅, 유자, 짱유, 서동현 등 뉴페이스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와 랩 스타일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늘(9일, 금)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60초 비트 랩 심사가 이어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누군가의 등장에 프로듀서들이 “기다렸던 아주 멋있는 분이 한 분 나온다”,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라며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프로듀서들조차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믿고 보는 무대’를 보여줄 막강한 래퍼들의 비트 랩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역대 시즌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심사가 등장해 래퍼들을 당황하게 만들 전망이다.

예고 영상에는 참가자 래퍼들 앞에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주어지고 그들이 원하는 곡을 고민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심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심사에서는 무려 절반의 래퍼들이 탈락하게 될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과연 새로운 심사가 각 래퍼들의 운명에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더욱 치열하고 뜨거워진 그들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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