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보톡스 시술 고백 “‘슈스케’ 당시 현기증 날 정도로 맞아”

입력 2019-08-09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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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보톡스 시술 고백 “‘슈스케’ 당시 현기증 날 정도로 맞아”

가수 김필이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제나 선물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 정재형, 윤민수, 정승환, 벤, 김필, 소유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중 김필은 Mnet '슈퍼스타K'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필은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한두 달 사이 큰 변화를 줘야 했다. 운동도 하고, 성형외과에서 주사도 많이 맞았다"라고 밝혔다.

김필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MC들은 "뭘 맞았냐", "어딜 맞았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김필은 "보톡스와 필러를 맞았다"라며 "이마, 코 부위를 맞은 거 같은데, (맞은 부위를) 정확히 기억 못 하는 게 너무 많이 맞아서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또 "그때 맞아서 지금 이 정도"라며 "처음에 맞을 땐 너무 어지럽고 당황스러웠는데, 조금 지나 자리를 잡으니까 '이래서 맞는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입담으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김필은 이날 '사진을 보다가' '청춘'을 라이브로 불러 시청자들의 고막까지 책임졌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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