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봉오동 전투’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9-08-10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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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 거침없이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10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 수 105만 9831명을 돌파했다. 이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감동과 의미를 전하며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변호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봉오동 전투’는 평점 역주행을 이루며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실관람객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어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들의 찬사 속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가고 있는 영화 ‘봉오동 전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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