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나혜미(강성연 분)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오자 전인숙(최명길 분)과의 관계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했다.
나혜미는 강미리에게 전인숙이 어디있냐고 물었고 “전인숙네 엄마 요양원에 가지 않았냐”라며 강미리가 전인숙의 친딸이라고 확신했다.
한태주는 “알지 못하면서 그런 소리 하지 마라. 회장님께서 찾으신다는 말을 듣고 내가 부탁한 거다. 그 할머니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거 아냐”라며 “이거 회장님께 보고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혜미는 당황했고 한태주는 “왜 여기서 이런 말을 다 듣고 있냐”라며 넋이 나간 강미리의 손을 잡고 방으로 올라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