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쪽방살이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와 이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과거를 회상하며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주면 뒷문이나 옆문이 아닌 정문 앞에서 헤어졌다. 절대 내 뒷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어려운 집안 사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효리는 핑클로 데뷔한 후에도 1~2년간 그 집에서 더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그 집에서 굉장히 오래 살았다. 데뷔 후에도 그 집으로 팬들이 많이 왔다. 그 주택에서 1~2년 정도 더 살아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