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사업 중 하나로, 전국 초·중·고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트레킹, 조정, 오리엔티어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안전 체험학습을 통해 스포츠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남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는 경상남도 지역 내 초·중등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재단의 교육 관계자는 “통영지역에서 캠프가 치러지는 만큼 해양레포츠에 보다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 및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가 필요한 심폐소생술(CPR)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