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미우새’ 측 “구혜선·안재현 이혼 소식 당혹, 방송분 편집 진행”

입력 2019-08-18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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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18일 구혜선이 출연한 방영분을 내보낼 예정이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입장을 전달했다.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이날 “구혜선과 관련된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럽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구혜선은 안재현이 변심해 이혼을 요구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 올렸다. 이후 이날 오후 구혜선·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미 이혼하기로 합의를 한 상황”이라며 구혜선의 입장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이야기를 꺼낸 것은 맞지만 합의는 아니었다. 나는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추가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밤 9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인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하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입장 전문>

미우새 입장 전달드립니다.

미운우리새끼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입니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입니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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