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측 “김소희와 이미 결별, 불법 유출 법적조치” [공식입장]

입력 2019-08-24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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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 측이 가수 김소희와의 열애설에 '결별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송유빈 측은 24일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면서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SNS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남녀의 키스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남녀가 어두운 배경에서 눈을 감고 입을 맞췄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이 두 사람을 송유빈과 김소희라고 지목했다.

한편 송유빈은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 X 101'에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했지만 최종 데뷔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김국헌과 유닛을 결성해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소희는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룹 아이비아이의 멤버로 활동했다.

다음은 소속사 더뮤직웍스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더뮤직웍스입니다.
금일(24일) 보도된 송유빈, 김소희 열애설 관련, 확인된 내용과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사를 비롯한 당사의 아티스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별도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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