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아들 위해 시골行 택하나…집 구하기 나서

입력 2019-08-2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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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가 배달이 불가한 강원도 시골집에 당황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강원도에서 살아볼 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집을 알아보기 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9개월 된 아들 우찬 군의 피부가 약해 시골살이를 생각하고 있던 이들 부부는 본격적인 강원도 살이 전 원하는 집을 찾아 나섰던 것. 조현재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1~2년 살아볼 생각도 있다”라며 집 구하기에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양양에 위치한 바다전망의 럭셔리 2층집이다. 조현재는 집안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깔끔하게 꾸며진 내부 모습에 만족해했다. 반면 아내 박민정은 “텃밭과 아궁이가 있는 시골집을 꿈꿨다”라고 해 집에 대한 ‘동상이몽’이 펼쳐졌다.

두 번째로 찾은 집은 인제의 100년 된 고택이다. 집을 감싸고 있는 드넓은 텃밭은 물론 대들보와 서까래가 유지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텃밭을 본 박민정은 “다 이유식 재료다”라며 반가워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홍천의 산골집을 찾았다. 집 주변으로 펼쳐진 자작나무 숲과 유기농 텃밭 등 역대급 규모에 두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이곳은 화학재료 없이 지어진 친환경 통나무집과 박민정이 원하던 아궁이까지 갖추고 있었다.

한편 조현재는 음식 배달이 불가능해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사실에 크게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해가 빨리 진다는 희소식(?)이 들려오자 “그러면 부부 사이도 더 좋아지겠네요”라며 뜨거운 부부금실을 자랑했다는 후문.

과연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강원도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6일(월)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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