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염경엽 감독은 2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에 대해 언급하며 “쉬지 않고 계속 등판해 70구가 넘어가면 힘이 떨어지더라”며 “순위가 정해지면 선발진 가운데 가장 먼저 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사는 KBO리그 복귀전인 6월 9일 인천 삼성전부터 전날(27일) 두산전까지 한 번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으며 13경기 8승2패, 평균자책점 3.28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7일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2-4 패배를 막지 못해 12경기 만에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