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유열의 음악앨범’ 주말 관객 장악…멜로로 물든 극장가

입력 2019-09-02 0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의 주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유열의 음악앨범’은 14만 47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8만 4021명이다. (2일 자정 기준)

정통 멜로인 ‘유열의 음악앨범’은 정공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입소문으로 흥행을 하고 있다. 특히 뉴트로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까지 아우르는 공감대가 생기며 흥행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율 역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당분간 극장가가 멜로로 물들 예정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에 뒤를 이어 공포영화 ‘변신’이 2위를 차지했다. ‘변신’은 12만 77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변신’은 2019년 공포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위를 차지한 ‘엑시트’는 곧 9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누적관객수 891만 관객을 돌파한 ‘엑시트’는 2일 900만 돌파가 확실하다.

이 외에 ‘분노의 질주 : 홉스&쇼’는 8만 763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고 ‘47미터 2’가 7만 923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