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김민재 “청춘은 시련의 연속”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돌아온 배우 김민재가 생애 처음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더스타 매거진 9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김민재는 ‘가을의 씬’이라는 주제로 가장 솔직한 가을의 순간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김민재는 부드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가을 스타일링으로 농도 짙은 가을의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특히 물병과 드라이 플라워, 컬러 패브릭과 함께 촬영할 때는 나른한 분위기에 취해 소년미 가득한 눈빛과 포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고충에 대해 묻자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 에너지 소모가 가장 크다. 그래서 감정을 쏟아내고 나면 재충전할 시간이 분명히 필요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뽑는 롤모델에 대해서는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들이 많지만 일부로 롤모델을 두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이를 먹으면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묻자 “20대 때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 30대 때는 도전한 것에 대한 결과를 보는 시간, 40대 때는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털어 놓았다. 앞으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는 “연기를 하면서부터 항상 바뀌지 않았던 목표가 하나 있다. 어떤 사람들이 봤을 때도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 좋은 연기로 언제나 보답하고 싶다”라고 웃으면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