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 프로그램2’ 이홍렬 “연기 목마름 있어, ‘웬 떡이냐’ 싶었다”

입력 2019-09-06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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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 프로그램2’ 이홍렬 “연기 목마름 있어, ‘웬 떡이냐’ 싶었다”

개그맨 이홍렬이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홍렬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자리가 어색하고 수줍다”고 쑥스러워했다.

그는 “처음에 오원택 PD의 출연 제안을 받고 ‘뭐지’ 싶었다.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도 들더라. 꽤 오래 방송을 해왔고 지금도 지역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데 주로 MC를 많이 해왔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무대가 주어지는 나이 대는 지났는데 웬 떡이냐 싶었다”고 말했다. 이홍렬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젊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내가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은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룬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요즘것들 탐구생활’을 비롯해 오피스 코미디 시트콤 ‘스타트-엇!?’과 어덜트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 등으로 구성됐다. 권혁수, 김민교, 정이랑, 예원, 이세영, 강윤, 문빈, 아린, 박규남, 지예은, 김은정, 강율 그리고 이홍렬이 출연하고 오원택 PD, 강봉균 PD, 강나래 PD가 연출한다. 7일 토요일 밤 12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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