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주중 KIA전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

입력 2019-09-1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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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10일(화)과 11일(수)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0일(화)은 KBO 10개 구단이 공동 진행하는 ‘B TOGETHER 119’ 캠페인을 진행한다. ‘B TOGETHER 119’는 KBO와 10개 구단이 야구팬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지난 7월 열린 올스타전에서 캠페인을 선포했으며, 소방관 복지 지원을 위해 후반기 입장 관람객 한명 당 119원을 적립해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 장학금, 투병 소방관 치료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은 부산소방서 소방관 200여명을 초청해 사직야구장 단체관람을 지원한다. 또,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정권재 소방교가 경기 전 시구행사에 나선다. ‘부산시민의 안전과 재산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사명감으로 근무 중인 정권재 소방교는 1분 1초를 다투는 소방공무원 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올해 전국 1위를 수상하고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은 책임감과 실력을 겸비한 소방관이다.

다음날인 11일(수)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서는 롯데몰 동부산점(점장 김재범)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롯데몰 동부산점은 우수고객 및 임직원가족 3000여명을 초청해 단체 관람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및 기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들을 함께 초청해 관람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시구에는 부산국제학교 아서리 스미스 학생이 나설 예정이다. 아서리 스미스 학생은 롯데몰 동부산점 "샤롯데봉사단"의 정기교류 행사를 통해 사직야구장을 방문하며 롯데자이언츠 열혈 팬이 되었고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시구자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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