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29일 부산 전 홈경기 나눔-화합 이벤트 풍성

입력 2019-09-27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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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 전에는 지역 유소년들,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제 3회 부천FC1995 키즈월드컵이 개최된다. 부천 및 인근지역에 위치한 53개팀 유소년 스포츠 클럽이 참가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경기 전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보조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두 차례 홈경기를 통해 팬들로부터 기증품을 수집했으며, 부천FC1995 선수들도 애장품을 기증을 하는 등 이번 바자회를 위해 많은 물품을 준비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홈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잔디광장에 야외 보름달이 설치된다. 소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구단이 직접 소원을 들어주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모두의 놀이터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3:3 미니축구, 딱지치기를 즐길 수 있고, 게릴라 팬 사인회 및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프타임 때는 후원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FC1995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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