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이주영X구교환, 펑키한 매력 담은 [화보]

입력 2019-09-30 08: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메기’ 이주영X구교환, 펑키한 매력 담은 [화보]

믿음과 불신 사이에 놓인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과 가슴을 정확히 조준하여, 개봉주말 1만 관객을 돌파한 ‘메기’가 이주영, 구교환 배우의 찰떡 케미와 펑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일론 10월 화보를 공개했다.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로 이옥섭 감독만의 오리지널리티로 가득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나일론 화보 또한 ‘메기’ 속 윤영(이주영)과 성원(구교환)의 모습처럼 엉뚱하면서도 약간은 펑키한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하는 이주영과 구교환 배우는 ‘꿈의 제인’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친밀함이 작품 속에도 그대로 녹아 들어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런 두 사람의 친밀함은 화보 현장에서도 돋보였다는 후문까지 있을 정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구교환 배우는 “작품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이주영의 마지막 얼굴. 이주영 배우의 가능성에 대해 더욱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를 여러 차례 관람한 이주영 배우는 “영화를 볼 때마다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온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로가 ‘이런 역할을 해보면 좋겠다’ 싶은 캐릭터를 말해보자는 질문에서는 이주영 배우는 구교환 배우가 “오히려 굉장히 현실적인 캐릭터를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구교환 배우는 이주영 배우가 “히어로인데 지구를 구하다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턴하는 소신 있는 역할”이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작품과 화보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한 이주영과 구교환의 추가 화보 컷과 인터뷰 전문은 나일론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봉주 뜨거운 반응으로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주영, 구교환의 나일론 화보까지 공개한 ‘메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