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멤버들이 복권 1등 당첨이라는 달콤한 상상을 펼쳤다.
30일(월)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이번 달도 월급 못 모으는 이유’를 주제로 MC들이 차트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는 차트쇼 중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복권 중독’이 순위권에 들어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MC들은 매년 복권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를 들며, 각자 복권을 구입한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한혜진은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최고급 럭셔리 요트를 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가 기다렸다는 듯이 “저는 기부를 하겠습니다”라고 외쳐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질세라 전진 역시 “나도 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챙기겠다”라고 해 한혜진을 좌절시켰다. 한혜진은 뒤늦게 편집을 부탁하며 “일부는 기부를 하고, 일부는 주변 사람들을 돕고, 일부로 요트를 사겠다”고 외쳤지만, 장성규가 “그렇게 다 나눠주면 요트가 아니라 요거트 밖에 못 산다”라고 호통을 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쓰는데 재미 붙인 ‘텅장족’들을 위해 준비한 호구 공감 차트 대결은 9월 30일(월)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