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측 “내부 회의 중이지만 개봉일 변동사항 NO”

입력 2019-11-0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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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의혹으로 활동 위기를 맞은 그룹 아이즈원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가 개봉일 변동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측은 “현재 개봉일 변경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긴 하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의 개봉일 변경을 논의하는 이유는 엠넷 ‘프로듀스 48’을 연출한 안준영 PD가 아이즈원과 엑스원을 뽑을 당시 순위 조작을 했었다고 시인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블룸 아이즈’는 발매가 취소됐고 활동 중단 수순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미 촬영을 끝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등에서는 편집이 결정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즈원의 콘서트 영화를 개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 듯 하다.

한편, 아이즈원의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EYES ON ME] IN SEOUL‘ 공연 실황부터 무대 뒤모습을 CGV 특별관 전 포맷으로 생생하게 즐겨볼 수 있는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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