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 측이 밴드 더 로즈의 보컬 김우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이유비과 김우성이 각자의 SNS에 게재한 프랑스 파리 사진의 배경이 같다는 이유를 근거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이 파리에서 만나 함께 쇼핑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이유비와 김우성이 올해 같은 할로윈 파티에 참석한 사진까지 재조명 받으면서 이들의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이유비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워낙 절친한 사이기 때문에 생긴 오해라는 것. 더불어 “이유비와 김우성이 각자 서로의 일정이 있어서 프랑스에 갔다가 우연히 일정이 겹쳐서 만났다고 하더라”며 “친한 사이라 두 사람의 지인들이 많이 겹친다. 할로윈 파티 또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우성은 올해 7월 종영한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를 통해 비주얼과 실력 모두를 인정받은 밴드 더로즈의 보컬이다. 16일 첫 방송하는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 박나래와 함께 MC로 낙점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