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묵은 군살, 올바르게 빼는 방법은

입력 2019-11-28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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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 고3 수험생 다이어트 특강 성료

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지만 올바른 체중감량 방법을 모르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27일 다이어트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재미있는 수능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다이어트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이어트는 수험생들이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상위권에 꼽힌다. 하지만 수능 후에는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쉽기 때문에 비만 치료 전문가의 조언이 여느 때보다 절실하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다이어트 실패 이유 중 하나는 ‘얼만큼 적게’ 먹느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낮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쉽게 높아지는 반면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운동만으로 체중 감량이 쉽지 않은 이유다. 김 대표원장은 “하루 동안 섭취하는 칼로리와 소비하는 칼로리를 계산해서 음식과 운동의 양을 설정하는 것이 똑똑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식욕을 참기가 너무 힘들어요”, “흑당 버블티를 못 끊겠어요”, “운동하면 근육돼지가 된다던데” 등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 성공에는 특별한 비법이나 대단한 비밀은 없다”며 “올바른 식단 구성과 일상의 유혹을 참아내는 소소한 노력들이 습관이 될 때 어느새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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