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지영, ‘야식남녀’ 출연, 데뷔 후 국내 첫 드라마

입력 2019-12-05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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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지영, ‘야식남녀’ 출연, 데뷔 후 국내 첫 드라마

카라 출신 강지영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강지영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되는 ‘야식남녀’(극본 박승혜 연출 송지원)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첫 국내 드라마 출연이다.

‘야식남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과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또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강지영은 여주인공 김아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카라에서 탈퇴한 이후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한 강지영은 현지에서 쌓은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국내 많은 작품 오디션에 참여했다는 업계 관계자의 후문이다. 타국에서 단역부터 시작해 주·조연까지 올라선 강지영인 만큼 국내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또한, 최근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강지영의 국내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재 SBS가 편성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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