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2019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이정후-샌즈-로하스가 선정됐다.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9일(월) 오후 5시 15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이정후는 "3년 동안 국가대표도 하고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구단 관계자와 장정석 감독님께 감사하다. 또 팀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키움 팬 분들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이 영광을 내 친구 (김)성훈이에게 바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즈와 로하스는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