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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경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일반 전형 합격증을 학교 입학본부로부터 수령했다. 그는 연맹을 통해 “리틀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었던 덕분에 서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라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인 지난 2012년 계룡시 리틀 야구단에 입단했고, 2015년 시즌에는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그때부터 최연소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