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 부상’ 김승대, 벤투 호 하차 “늑골 미세 골절 및 폐 타박상”

입력 2019-12-12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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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발탁됐던 김승대(28)가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앞서 김승대는 11일 오후 7시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첫 경기 홍콩 전에 원 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승대는 전반 36분 상대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하며 부상을 당하면서 이정협과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김승대가 우측 늑골 미세 골절 및 폐 타박상으로 6주 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이날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대회 규정에 따라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 교체가 가능해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벤투 호는 오는 15일 중국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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