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폐기법은 젤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팩은 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지만 아이스팩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처리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다. 더반찬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원샘물 500ml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한다. 포장에 사용하는 동원샘물은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더반찬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필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속적인 필환경 경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