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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2019 KFA 심판 컨퍼런스’가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 근처 호텔에서 열린다.
심판 관련 행사로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K리그, 내셔널리그, WK리그에서 활동하는 남녀 심판들과 심판 강사, 심판 평가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프랑스 축구협회 파스칼 가리비앙 심판국장이 연사로 초청돼 ‘프랑스의 심판 육성 현황’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오후에는 축구해설가 박문성 씨의 진행으로 올해 K리그의 주요 판정 장면을 놓고 토론하는 판정 토크쇼가 열린다.
KFA의 심판 발전 정책 소개와 함께, 내년 K리그1부터 K4리그까지 각급 리그에서 활동할 심판진 명단도 발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내년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국제심판에 대한 휘장 수여식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