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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승격을 확정한 부산 아이파크가 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며 지역민과 다시 한 번 호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18일(수)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연간 지원 금액 및 재능기부 활동 1억 이상을 한 기관에 주어지는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 아이파크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교육메세나 탑을 수상했다. 2008년 제 1회부터 3회까지 3년 연속 수상 후 올해 수상까지 총 7회를 수상하며 명실공히 지역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으로 인정받았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으로 교육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 행사를 통해 교육기부 우수 기업, 기관, 단체와 개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사랑 나눔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해서 받는 상이다.
부산 아이파크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방문 축구 교실을 통해 매주 5회씩 총 1000회 이상, 연간 2만 4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진행했고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 ‘희망울림FC’를 통해 KFA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코치가 학교를 방문해 주 1회 방과 후 축구교실, 용품지원, 해외구단 탐방, 사랑 나눔 축구 교실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축구클리닉, 용품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나눔 문화와 교육의 소중함을 확산시키는 활동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