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꺾은’ 정찬성 “볼카노프스키 원한다”…타이틀전 이뤄지나

입력 2019-12-22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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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볼카노프스키 나와라” 소나기 펀치로 프랭키 에드가를 잡은 정찬성은 포효했다. 챔피언과 맞붙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드가와의 UFC FIGHT NIGHT 부산 165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1라운드 TKO 승리했다.

이날 정찬성은 1라운드 시작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라운드로 승부를 끌고 가려는 에드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정찬성의 작전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정찬성은 펀치를 연이어 에드가의 안면에 꽂았다. 결국 에드가는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무너졌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가를 꺾은 정찬성은 “나는 볼카노프스키를 원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현 UFC 페더급 챔피언이다.

정찬성은 에드가를 꺾으며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는 명분을 쌓았다. 정찬성이 볼카노프스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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