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 꿈·희망 봉사단은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GKL직원 500여명이 직접 만든 신생아용 털모자 500여개를 전달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직접 뜬 털모자를 보건환경이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저체중, 저체온 신생아에게 전달하여 생명을 구하는 캠페인이다. GKL 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처음에는 사내 뜨개질 동호회에서 시작했으나, 참여 희망이 늘어나면서 공식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제안이 됐고 올해 500여명이 참여하게 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