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느려요”…‘비행기 타고가요2’ 은지원, 천사 매니저에게 혼난 사연

입력 2019-12-26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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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

“너무 느려요”…‘비행기 타고가요2’ 은지원, 천사 매니저에게 혼난 사연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비타크루 5인방의 좌충우돌 첫 비행과 천사 같던 선배 매니저가 화를 낸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비행기 타고 가요2’에는 신현준·황제성·은지원·유이·송윤형 등 비타크루 2기의 첫 비행 도전기가 담겼다. 비행 당일 여유로워 보이는 경력직 신현준·황제성에 비해 신입 크루인 은지원·유이·송윤형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유이와 송윤형은 “2시간 밖에 못 잤어요”, “(긴장 돼서) 한숨도 못 잤습니다”라며 첫 비행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다. 하지만 의기소침했던 모습과는 달리 막상 기내에 올라서자 열정 남매다운 환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거침없이 소화해내며 승무원으로서 바람직한 첫 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평온한 순간도 잠시. 승객 요청으로 급하게 갤리에 가게 된 유이는 선배로부터 자신의 실수를 듣고 무척 당황한다. “(책임지지 못해서) 울컥했어요”라고 말한 유이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한편, 신입 크루 은지원도 난관에 봉착했다. 알 수 없는 기내 정체 대란으로 본인이 맡은 구역에서 점점 밀려나는가 하면, 매니저 승무원에게 “너무 느리다”는 꾸중까지 들으며 혹독한 기내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자신감 넘쳤던 경력직 승무원 신현준과 황제성 또한 오랜만의 비행기 탑승에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한다. 신현준은 처음 만져본 유상 판매 포스기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제성도 긴장한 탓에 기내 방송에서 연신 실수를 하며 진땀을 흘린다. 설상가상 흔들리는 기내에서 중심을 잃고 승객들에게 의도치 않은 큰절까지 하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경력직 크루 신현준·황제성의 새로운 도전과 신입 크루 은지원·유이·윤형의 긴장되는 첫 비행과 이들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선배 매니저의 눈빛 등 다양한 일화가 담긴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는 28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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