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트너, 애플 앱스토어 선정 ‘올해 나온 멋진 앱’

입력 2019-12-29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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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트너(대표 최가림)가 애플 앱스토어 ‘올해 나온 멋진 앱’에 선정됐다.

펫트너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출장, 여행 등으로 부재 시에 남겨진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펫시터 매칭 플랫폼이다. 보호자들은 펫트너 플랫폼에서 펫시터들의 평점과 리뷰, 돌봄 가능한 동물 종류, 수의학과 관련된 역량, 동물 병원 근무 경력까지 확인 후에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펫트너의 승인된 돌봄 인력들은 수의사, 수의대생, 테크니션(반려동물 간호보조인력) 등 수의학 및 반려동물 전문가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펫시팅 서비스와 같은 산책 및 놀이, 사료 급여, 배변정리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체크와 비만·피부 관리 등 기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가림 펫트너 대표(수의사)는 “누구나 펫시팅을 할 수 있지만, 보호자 입장에서 믿을 수 있고 반려동물을 잘 이해하는 돌봄 인력을 찾기는 어렵다”며 “앱 서비스 상의 사용자 편의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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