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집사부일체
영화감독 장준환이 아내 문소리를 향한 이승기의 열창에 소심한 질투를 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100회를 맞이해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 특집’으로 진행됐다. 사부로는 영화인 장준환-문소리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장준환은 문소리의 안내로 집에 찾아온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을 맞이했다. 집안을 둘러보던 중 멤버들에게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며 밤새 연습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연주했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문소리를 바라보며 노래를 시작했고, 문소리는 기쁨의 소리를 연신 질렀다. 그러자 장준환은 “뭐하는 짓이야 지금”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질투심을 표출했지만,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장준환은 “이 사람 왜 이래!”하며 완강히 말렸고 멤버들 모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