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장도연…“장도연 너 겁나 멋있다”

입력 2019-12-29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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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2019 MBC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장도연…“장도연 너 겁나 멋있다”

장도연이 올해의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나혼자 산다’의 ‘네 얼간이’ 기안84, 성훈, 이시언, 헨리가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9 MBC 연예대상’이 전현무, 피오, 화사 진행으로 열렸다.

조세호와 박지호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가치펀딩’ ‘호구의 연애’ 장도연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장도연은 “제가 MBC 연예대상에 처음 초대받았다. 방송 3사에서 상을 받은 게 처음이다. 무대까지 올라오는 계단이 5계단이더라. 이 계단 올라오는데 13년 걸린 거다. 장도연 너 겁나 멋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팀워크 부문에서는 ‘나혼자 산다’의 ‘네 얼간이’ 기안84, 성훈, 이시언, 헨리가 수상했다.

이시언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기안84는 “시언이 형이 올해 시언스쿨을 준비했다. 형도 팀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청률이 잘 안 나왔다. 근데 내년에는 형이 준비를 더 해서 시청률도 잘나오고 즐거운 아이템을 준비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어 네 사람은 각각 “시언아 멋있다” “지금처럼만 하자 희민아” “멋있다 성훈아” “헨리야 잘했어”라며 스스로를 격려했다.

한편 ‘2019 MBC 연예대상’의 올해의 프로그램 상 후보로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전지적 참견 시점’, ‘편애중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대상 후보로는 ‘전지적 참견시점’의 이영자가 호명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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