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CJ ENM 대표이사 긴급 기자회견…‘프듀X’ 조작 사과문 발표

[DA:투데이] CJ ENM 대표이사 긴급 기자회견…‘프듀X’ 조작 사과문 발표

CJ ENM측이 긴급기자회견을 연다.

30일 오전 CJ ENM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30일) 오후 3시, 상암동 CJ ENM센터 2층 멀티 스튜디오에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조작 관련 사과문 발표가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들은 “CJ ENM 대표이사의 사과문 발표에 이어 관련 실무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급하게 결정된 자리다 보니 임박한 시점에 안내 드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은 마지막 생방송 문자 투표 조작 논란으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등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프로듀스’ 전 시즌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안 PD가 수사 과정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음을 시인해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