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애나 이름으로 1억 기부…“좋은 건 같이 하자!”

입력 2019-12-30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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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유애나 이름으로 1억 기부…“좋은 건 같이 하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이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며칠 전 우리 유애나(팬)들이 보여준 예쁜 마음씨에 감동 받아서. 앞으로도 우리 좋은 건 같이 하자 유애나야! 하루 남짓 남은 2019년 우리 유애나가 가장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후원증명서. 아이유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원을 후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아이유는 최근 조손가정 어린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 매체는 “아이유가 2015년부터 한부모와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아이유의 팬들도 선행에 동참했다. 팬들은 헌혈, 봉사,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행을 이어오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팬들의 ‘예쁜 마음씨’에 감동한 아이유는 다시 거액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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