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개국 25주년 맞아 25년 역사 돌아보는 추억의 콘텐츠 잇달아 선보여

입력 2020-03-05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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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 1일 개국한 음악 전문 채널 Mnet이 올해로 개국 25주년을 맞았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조명하며 음악계 트렌드를 선도해 온 Mnet이 개국 25주년을 맞아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지난 25년간 Mnet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순간을 추억하는 ‘25 Moments of Mnet’이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현장 가까이에서 Mnet과 함께 했던 제작 PD, 마케터, 촬영 감독, 프로그램 출연자 등이 직접 꼽은 최고의 순간이라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Mnet 25년 역사를 다시 되돌아 보는 콘텐츠도 공개된다. ‘Beyond Music’, ‘Music Makes One’ 등 Mnet을 대표했던 슬로건 변천사, 엠카운트다운까지 이어진 Mnet 주간 음악쇼 히스토리, 1999년 영상 음악 대상으로 시작해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성장한 MAMA의 역사 등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1995년 채널 개국 로고를 리뉴얼한 스페셜 네트워크 디자인도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국내 최초 음악 전문 채널로 출범한 Mnet이 개국 당시 선보였던 8분 음표 모양의 채널 로고를 새롭게 선보여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계획.

한편 올해 Mnet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내 안의 발라드’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발라드와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에 주목하면서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품 보컬리스트를 찾는 ‘보이스 코리아 2020’, 90년대 추억의 노래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낼 '퀴즈와 음악 사이' 등의 프로그램이 연내 방영될 예정이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5년 동안 Mnet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과 잠시나마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며 “올 한해 음악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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