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배우 문지윤,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입력 2020-03-19 0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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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배우 문지윤,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20일 예정이다.

유족은 고인 애도를 부탁하는 동시에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는 뜻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감염 우려에 따른 조문객들 안전도 걱정했다. 소속사는 고인 애도를 당부하면서 추측성 이야기를 없길 희망했다.

한편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문지윤은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종영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사비나(오지은) 남편 이성욱 역을 맡아 인상을 남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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