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로 말하라’ 유희제, “많은 우여곡절 함께 한 광수대 팀원들께 감사”

입력 2020-03-22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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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유희제가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희제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가 끝난 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많은 우여곡절을 함께 잘 헤쳐나갔던 광수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좋은 동료분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부족함이 많았던 첫 드라마 현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유희제는 ‘본 대로 말하라’에서 광수대의 훈훈한 두뇌파 형사 이지민 역을 맡아 뛰어난 정보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춘 형사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유희제는 극 초반 팀원들의 정보를 최형필(장현성 분)에게 전달하며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형사로서 소신 있는 선택을 하는 이지민 형사의 모습을 그려내며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유희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에서 거대 조직의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 분)의 이복동생 짱구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광기 어린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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