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구라 “조충현 자산, 서장훈도 비교 불가 수준이라고”
조충현 아나운서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나운서 동기이자 KBS 동반 퇴사자 김민정♥조충현 아나운서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스튜디오 토크도 함께한 김민정과 조충현. SBS 첫 방문이라는 두 사람은 “굉장히 떨린다. 물도 너무 달고 세트도 보들보들하다” “신기하다. 대기실도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조충현은 “KBS 간판 아나운서였는데 왜 퇴사했느냐”는 질문에 “간판은 아니고 입간판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입사 8년 정도 되니 직장인으로서 고비가 왔다. 그때 아내가 ‘가자. 지금이야’라고 하더라. 같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조충현 아나운서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나운서 동기이자 KBS 동반 퇴사자 김민정♥조충현 아나운서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스튜디오 토크도 함께한 김민정과 조충현. SBS 첫 방문이라는 두 사람은 “굉장히 떨린다. 물도 너무 달고 세트도 보들보들하다” “신기하다. 대기실도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조충현은 “KBS 간판 아나운서였는데 왜 퇴사했느냐”는 질문에 “간판은 아니고 입간판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입사 8년 정도 되니 직장인으로서 고비가 왔다. 그때 아내가 ‘가자. 지금이야’라고 하더라. 같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나운서들에게 물어보니 조충현이 돈이 많다고 하더라” “부모님이 사당 쪽에 대형 갈빗집을 운영한다던데”라고 물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굳이 부인하지 않으며 “소갈비 돼지갈비를 다 한다.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닭도 한다”고 적극 홍보했다. 김구라가 “(자산 규모가) 서장훈은 비교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 질문을 이어가자 조충현은 “부모님이 열심히 자수성가한 것은 맞지만 우리는 별개로 고민 끝에 나온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