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오늘(7일)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 발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오늘(7일) 저녁 6시 데뷔 첫 정규앨범 'STELLA Ⅰ'를 발매한다.
'STELLA Ⅰ'는 스텔라장이 질풍노도의 20대 후반을 지나며 자신을 스쳐간 생각과 멜로디를 붙잡아 눌러 담은 앨범이다. ‘Colors’와 ‘YOLO’와 같은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인트로 격의 트랙 ‘Go Your Way’ 부터, 꿈은 있지만 너무 멀어서 앞이 캄캄하던 어느 동트던 새벽의 기록을 담은 ‘밤을 모은다’ 까지 스텔라장이 전곡 작사, 작곡한 총 12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은 앨범의 중 ‘빌런 (Villain)’과 ‘Reality Blue’ 두 곡이다. '빌런’은 원하든 원치 않든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인간의 양면성과 다양성을 ‘빌런’이라는 키워드를 빌려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Reality Blue’는 무거운 마음을 비우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느낀 공허함, 허탈함에 관한 곡이다. 현실에서 도피하는 건 여행을 즐기는 잠시뿐, 결국 돌아와야 하는 곳은 바뀐 게 없는 현실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텔라장과 김동민이 편곡을 맡아 섬세하고 편안한 사운드를 구축했다.
타이틀 두 곡은 모두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빌런 (Villain)’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코인러쉬 (Koin Rush)가 연출을 맡았다.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장면들과 더불어 스텔라장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Reality Blue’는 ‘YOLO’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STRTSPHR가 연출을 맡았다. 제주도에서 촬영된 ‘‘Reality Blue’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1주 전 유튜브에 선공개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포함한 세상의 소중한 모든 존재에게 느끼는 따듯한 감정 (품), 하루 일과를 마친 스스로에 대한 응원과 위로 (Good Job), 어린 시절 누우면 천장이 없어지고 비가 쏟아지는 무섭고 낭만적인 상상 (우르릉 쾅쾅쾅) 등 이 시대를 사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노래로 담고 있다.
스텔라장은 “부족하고 흠 많은 인간의 산물이니 당연히 부족하고 흠이 많겠지만 저는 이 곡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입장이고 이제 험한 세상에서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나가겠지요. 이번 앨범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꿈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STELLA Ⅰ'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오늘(7일) 저녁 6시 데뷔 첫 정규앨범 'STELLA Ⅰ'를 발매한다.
'STELLA Ⅰ'는 스텔라장이 질풍노도의 20대 후반을 지나며 자신을 스쳐간 생각과 멜로디를 붙잡아 눌러 담은 앨범이다. ‘Colors’와 ‘YOLO’와 같은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인트로 격의 트랙 ‘Go Your Way’ 부터, 꿈은 있지만 너무 멀어서 앞이 캄캄하던 어느 동트던 새벽의 기록을 담은 ‘밤을 모은다’ 까지 스텔라장이 전곡 작사, 작곡한 총 12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은 앨범의 중 ‘빌런 (Villain)’과 ‘Reality Blue’ 두 곡이다. '빌런’은 원하든 원치 않든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인간의 양면성과 다양성을 ‘빌런’이라는 키워드를 빌려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Reality Blue’는 무거운 마음을 비우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느낀 공허함, 허탈함에 관한 곡이다. 현실에서 도피하는 건 여행을 즐기는 잠시뿐, 결국 돌아와야 하는 곳은 바뀐 게 없는 현실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텔라장과 김동민이 편곡을 맡아 섬세하고 편안한 사운드를 구축했다.
타이틀 두 곡은 모두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빌런 (Villain)’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코인러쉬 (Koin Rush)가 연출을 맡았다.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장면들과 더불어 스텔라장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Reality Blue’는 ‘YOLO’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STRTSPHR가 연출을 맡았다. 제주도에서 촬영된 ‘‘Reality Blue’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1주 전 유튜브에 선공개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포함한 세상의 소중한 모든 존재에게 느끼는 따듯한 감정 (품), 하루 일과를 마친 스스로에 대한 응원과 위로 (Good Job), 어린 시절 누우면 천장이 없어지고 비가 쏟아지는 무섭고 낭만적인 상상 (우르릉 쾅쾅쾅) 등 이 시대를 사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노래로 담고 있다.
스텔라장은 “부족하고 흠 많은 인간의 산물이니 당연히 부족하고 흠이 많겠지만 저는 이 곡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입장이고 이제 험한 세상에서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나가겠지요. 이번 앨범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꿈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STELLA Ⅰ'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